바이오디젤은 기존 디젤엔진에 사용하는 디젤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간 바이오디젤의 생산량은 디젤연료의 5% 미만인 300억 톤 정도입니다. 2025년에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연간 370억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연료로서의 바이오디젤이 가지는 최대 장점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연료라는 점입니다. 초기 바이오디젤 사용은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공공영역의 요구에 의해 시작되었으나 이후에는 교토의정서와 같은 국가적 또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기인한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더욱이, 바이오디젤산업은 가격변동이 매우 큰 불안정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자는 전 세계적인 지지에 기인한 바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중진국과 선진국들은 온실가스의 저감을 위해 바이오디젤을 기존의 수송용 디젤연료에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 또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해 화학촉매가 주로 사용 되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화학촉매를 사용한 바이오디젤 생산은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을 끼쳐 환경적으로나 공정운영상에서 많은 단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바이오디젤 생산공정에서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팜유, 유채유 등 식용이 가능한 기름을 원료로 사용하기에 인류나 동물의 식량문제와 충돌을 야기하는 심각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TBD의 고정화 효소 기반 생물촉매를 사용하면 위에서 언급된 단점들이 해소될 수 있으며, 더욱이 회수식용유, 동물성 기름, 폐수처리장에서 회수되는 브라운그리스(폐수처리장에서는 브라운그리스를 반드시 적절하게 처리하고 방류를 해야 함)와 같은 비 식용, 저급 2세대 기름을 바이오디젤 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디젤 생산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촉매는 나트룸메틸레이트(sodium methylate, CH3ONa), 황산 등과 같은 염기성 또는 산 촉매가 따로 또는 연합해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 촉매는 매우 부식성이 강하고 유독성폐기물을 발생시키며 사용되어지는 원료에 따른 선택적 반응성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 가지의 원료에 국한되지 않고 비 식용이면서 저렴한 모든 형태의 원료를 이용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이면서 저렴한 생물촉매에 대한 필요성 및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Transbiodiesel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 기술들은 6개의 세계특허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Transbiodiesel사의 기술을 적용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전 세계에 걸쳐 산재되어 있는 각종의 식물성 기름, 동물성 기름, 회수 기름 그리고 다양한 그리스 등 입니다. TBD사의 독창적인 고정화 효소촉매는 에스테르반응과 전이에스테르반응을 동시에 진행시키기 때문에 원료 내의 자유지방산의 함량에 관계없이 기름 내의 자유지방산과 글리세리드를 원료로 인지하고 바이오디젤로 전환시키는 독특한 효소입니다.